지부소식

[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는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과 함께 진행한‘꿈속의 꿈’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난달 중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지원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진로 준비성 및 자기 주도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꿈속의 꿈’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은 순천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순천남산중학교와 순천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학습유형을 파악하고 적합한 진로에 대해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더불어 상담가, 사진작가, 쇼콜라티에, 드론 관련 직업 체험을 제공하여 다양한 진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청소년기에 다양한 경험을 접하는 것은 진로 선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비전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선호하는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직업 선택을 위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 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